인터넷
다음, 국내최초 무제한 파일첨부 메일앱 출시
뉴스종합| 2013-03-19 09:28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다음이 국내에서 최초로 용량 제한없이 첨부 가능한 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에서 수시로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제한없는 파일교환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알림에 중점을 뒀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9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용 다음 메일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음 메일 앱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에서 대용량 파일 첨부를 지원한다. 사진은 한 번에 최대 50장까지 첨부할 수 있고 메일 작성 화면에서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음성 녹음 등을 하고 첨부할 수도 있다. 수신 메일의 첨부 파일은 모바일 기기나 다음 클라우드 중 선택해서 저장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 클라우드를 연동해두면 더욱 효율적인 파일 관리가 가능하다.

또 새 메일을 수신하거나 발송한 메일을 상대가 읽었을 경우 다음 메일 앱에서 바로 알림을 보내 업무상 중요한 메일의 도착이나 수신확인 여부를 가장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일 확인은 한 손 조작으로도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이용자는 본문을 읽다가 화면을 좌우로 쓸어 넘기며 플리킹(Flicking)하면 이전 메일이나 다음 메일로 이동한다.

이 외에도 다음 메일 앱에서는 글자 크기 조절이나 본문 내용 확대 설정, 본문 미리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 모바일 화면에서의 가독성을 최적화 했다. 다음 메일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iOS 버전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gyelov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