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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투자? 틈새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답’
부동산| 2013-03-20 11:20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에 투자자 북적


GS건설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서 선보인 신개념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강서한강자이타워’가 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가 분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서한강자이타워는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역세권에 들어서 서울 서남부를 대표할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를 예고하고 있어서다. 게다가 ‘자이’ 브랜드를 단 첫 지식산업센터로 브랜드 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입주업체라는 고정적인 배후 수요와 유동인구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강서한강자이타워는 지하 2층~지상 15층 A‧B동의 트윈타워 건물로 총 연면적이 9만9647㎡에 달한다. 입주는 올 6월 예정이다. 분양 중인 상가는 A·B동 지상 1~4층에 입점한다.


[고정수요 확보, 배후수요도 풍부]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는 입지여건도 훌륭하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가까워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8차선 대로(폭 30m)가 접해 있고, 지하철 9호선 가양역(급행)․양천향교역이 인접해 있어 지하철 이용객 등이 상가를 이용하기 쉬운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지역의 만남의 장소로 손색이 없어 주변 유동인구를 상권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것도 이 상가의 강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주변에 풍부한 수요를 갖췄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현재 분양 중인 상가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서는 상가다. 이 때문에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근무자 및 강서한강자이 아파트의 독점 상권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다. 개발호재가 풍부해 상가의 투자가치도 높은 편이다. 강서한강자이타워가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은 첨단 R&D단지, CJ공장부지를 배후지로 두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 상승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별화된 외관, 특화 설계 눈길]


강서한강자이타워는 차별화된 외관디자인으로 집객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건물은 기존 아파트형 공장에서 흔히 볼 수 없던 통유리 커튼월(Curtain wall) 방식으로 마감 예정이다.


커튼월(Curtain wall) 방식은 건축비가 비싸 고급 오피스 빌딩에 주로 쓰인다. 이 때문에 멀리서도 눈에 확 띄고 사람이 많이 몰려 강서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그렇다고 실용성을 배제한 것은 아니다. 시공사는 노하우가 담긴 건축 디자인으로 내부의 공간을 특화 설계했다.
특히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자주식 주차 등으로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수익성 극대화한 MD구성]


인근 상가들이 따라올 수 없는 점포구성(MD구성)도 매력적이다. 이 상가에는 경기 불황을 덜 타는 생활밀착형 업종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지상 1층 대로변 상가에는 은행,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약국 등 각종 편의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2층은 전문 식당과 레스토랑, 헤어숍 등이 자리 잡을 계획이다.


지상 3층과 4층은 각종 의료시설과 교육시설이 구성될 계획으로, 치과·내과·피부과를 비롯해 한의원, 정형외과 등 각 분야별 의료시설과 각종 학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투자자를 위해 최대한 중복 업종을 피해 점포별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의 수익률은 MD구성만 따져 봐도 인근 상가에 비해 높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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