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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CEO 비빕밥 인증샷, “멋져 보여”
뉴스종합| 2013-03-22 14:35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트위터(twitter)’의 CEO가 비빔밥 인증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21일(현지시간) 딕 코스톨로 트위터 CEO는 회사 구내 식당에서 저녁 식사로 비빔밥을 먹은 뒤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남겼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오늘밤 회사에서 먹은 저녁식사, 비빔밤, 멋져보인다”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이날은 트위터가 7번째 생일을 맞은 날로, 7주년 기념 특식이 한국음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비빔밥 사진을 본 코스톨로의 팔로어(트위터 구독자)들은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데”, “훌륭해 보이네요” 라는 등의 멘션을 남기며 관심을 나타냈다. 또 한 트위터 이용자가 “고기가 빠진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코스톨로 CEO는 “다시 보면 오른편 위쪽에 고기가 있어요”라고 친절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7주년을 맞은 트위터는 이날 회사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트위터로 가까워지는 세상(Twitter Brings You Closer)’을 모토로 세계 각지에서 전해지는 뉴스와 주변 사람들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하고 공유하며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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