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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봄철 조림사업 243㏊에 57만본 식재
부동산| 2013-03-25 10:44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산 목재의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243㏊의 산림에 총 57만5,000본의 나무를 식재하는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12억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산목재 자급 기반을 위해 213㏊의 경제림 조성과 마을별 공한지에 꽃나무 경관녹화를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 10㏊, 경작이 어려운 유휴 농경지에 옻나무 등 특·약용 나무를 심어주는 유휴토지 조림 10㏊, 금강소나무 육성사업 10㏊등 총 243㏊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홍천 명품 중 하나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홍천잣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에도 50㏊의 면적에 12만5,000본의 잣나무 인공림을 대면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화촌면 성산리 일원 6㎞구간에 도시미관 개선 및 관광객 유치의 일원으로 벚나무 960여 본을 식재하는 큰나무 공익조림사업을 실시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봄철 조림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경제림 조성과 큰나무 공익조림 등의 설계작업을 완료 한 상태이며, 3월중에 발주 완료해 활착률을 높이고 조림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3)430-2752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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