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메조미디어, 인터넷 콘텐츠 분석 빅데이터 기술 특허 취득
뉴스종합| 2013-03-26 09:41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디지털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메조미디어(대표 우영환)는 인터넷상에 게재된 방대한 양의 자료를 분석하여 시계열적으로 일목요연하게 나타낼 수 있는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 게시글의 관심도 표시방법’에 관한 이번 특허기술(제 1193648호)의 특징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포함, 인터넷 상에서 추적가능한 각종 콘텐츠들의 원본 게시물과 그 원본에 대한 댓글을 포함하는 복수의 데이터, 그리고 원글의 URL을 포함하는 인터넷에 게시된 다른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석한 내용은 게시된 글의 확산 정도나 파급력을 시각적인 방사형그래프를 통해 구체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어 원글에 대한 관심도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다.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툴이 부족했다는 설명. 회사 측은 이번 기술특허를 적용해 인터넷과 SNS 상의 게시글에 대한 관심도를 구체적인 수치 데이터로 나타낼 수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인터넷과 SNS 상의 게시글에 대해 새로운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용자들을 발견하거나 파워블로거처럼 기존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이용자들의 콘텐츠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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