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1년(1만3329㏊)에 비해 4.9% 줄어든 규모로, 국내 전체 농지면적(173만㏊)의 0.7% 수준이다.
농지 전용이 감소한 것은 전용면적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 철도 등 공공시설 설치를 위한 전용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시설 설치를 위해 전용된 면적은 2011년 6321㏊에서 지난해 5061㏊로 줄었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의 전용면적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2334㏊로, 전체 농지 전용면적의 18.4%를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식량위기 등에 대비해 우량농지를 최대한 보전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