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코리아(대표이사 이상주/www.plankorea.or.kr)와 MBC플러스미디어(대표이사 안우정)가 지구촌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플랜코리아와 MBC플러스미디어가 함께 하는 글로벌 캠페인 “Love for everyone–The Plan 시즌 2” 는 고통 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찾아가 현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노동, 열악한 교육환경, 가난, 비위생적인 환경 등 현지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직면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해외봉사와는 그 배경과 목적에서 차별된다.
이번 “Love for everyone The Plan 시즌 2” 에서는 배우 이수경, 전미선, 백진희가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의 빈곤 지역을 찾아 현지 아동들이 처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이야기를 담았다.
9일 첫 방송 “쓰레기 더미 속, 희망을 줍는 아이들”편에서는 배우 이수경이 캄보디아 쓰레기 마을에서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영어 선생님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몸(13세, 여)을 만난 이야기가 방영된다. 또한 이수경이 후원하고 있는 사니트(12세, 여)를 만나 선생님이 되고 싶은 소녀의 꿈을 격려하고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후원아동 방문기도 확인할 수 있다.
“Love for everyone The Plan”은 지난해 2월 배우 수애, 손현주, 조안 등이 직접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온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번에 방영되는 시즌 2는 MBC everyone 채널을 통해 오는 4월 9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방영된다.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는 “우리가 현지 아이들의 삶을 위해 모든 것을 해줄 순 없지만, 작은 관심이 모이면 아이들에겐 큰 희망이 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tig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