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지원실적 평가’ 결과 19개 준정부형 공공기관 부문서 1위를 차지해 유일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대천 사장 취임 이후 ‘KGS 2020 비전’ 선포를 통해 동반성장을 중장기 제2경영목표(기업지원 사업 50% 성장)로 선정하고, 동반성장팀을 신설해 산별적 사업추진 관리를 통해 동반성장 실행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중소기업 해외사업지원’을 ‘12년도 동반성장 핵심과제로 선정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비용 절감(18억원) 및 인증기간을 단축(1년→3개월)시켰고, 중소기업의 수출액도 27.4%(2621억원→3338억원) 성장시켰다.
전대천 사장은 “향후 동반성장 추진조직을 더욱 강화해 동반성장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공사의 특성을 반영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강화, 해외사업 지원, 성과공유 확대 등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과 중소기업 지원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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