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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변보경 대표이사, 세계 전시산업협회(UFI) 임원 피선
뉴스종합| 2013-04-18 07:47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변보경<사진> 코엑스 사장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세계전시산업협회(UFI)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UFI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 변 사장의 임기는 2014년까지로, UFI의 기구 운영과 전시산업의 주요이슈에 대한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UFI는 세계 각국의 전시장, 전시주최자 그리고 국가별 전시협회 등으로 구성된 전시산업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85개국 625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전시산업에 대한 조사와 교육사업, 국제전시회 인증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내 회원사는 17개사이며 코엑스는 5개의 국제전시회에 대해 UFI로부터 획득한 국제전시회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코엑스는 올해 개최되는 ‘2013년 UFI 총회’를 서울에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낸 것은 물론 이번 이사회 임원 멤버로 선출됨으로써 우리나라 전시ㆍ컨벤션 산업의 국제적인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및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11월16일부터 3일간 개최예정인 2013년 UFI 총회에 만전을 기해 우리나라 전시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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