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이청용 도움 2개 펄펄…볼턴 6위 탈환
엔터테인먼트| 2013-04-21 08:42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도움 2개를 기록하며 볼튼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볼턴은 20일(현지시간) 리복 스타디움서 치른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4라운드서 미들즈브러에 2-1로 승리했다. 선발출장한 이청용은 시즌 5, 6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볼턴은 18승12무14패(승점66점)로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3~6위) 자격이 주어지는 리그 6위 탈환에 성공하며 프리미어리그 진출 불씨를 다시 살렸다.

볼턴은 후반 6분 이글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이글스가 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11분 실점하며 다소 흔들렸다. 하지만 후반 13분 이청용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소델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고, 이후 상대선수가 1명 퇴장당하는 바람에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withyj2@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