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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뜰 직업은 뭐가 있을까?…해양생물 연구원이 톱
뉴스종합| 2013-04-22 09:21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 지금부터 10년 후인 오는 2023년 어떤 직업이 각광을 받을까.

김준성 직업연구원장은 22일 “직업이 많아지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정치력, 기술력, 상상력을 다해야 한다”며 10년 후에 뜰 20개의 직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 바다 생물이 식량 자원으로 위상이 올라가면서 바다 생물 자원의 생태계를 연구하고 식량자원화 하기 위한 연구를 하는 ‘해양생물 연구원’이 손꼽힌다.

또 융합ㆍ컨버전스 상황에서 각종 가전 제품이 하나의 콘트롤 기기로 통제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는 컨버전스 전자 회로 연구원’도 유망직업이다.

기상이변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태풍전문가도 관심이 간다. 여기에 6000여종의 희귀병 때문에 희귀병 신약 전문 연구원도 눈길을 끈다.

또 드릴쉽 선박 공학 엔지니어나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가도 앞으로 10년후에는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모든 디지털이 운용 되게하는 도시를 만드는 직업인 ‘유비 쿼터스 도시 설계가’, 2차 전지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신 기술을 개발하는 ‘2차 전지 연구원’, 과학축제를 기획하는 ‘과학 축제 기획가’, 다(多)문화 시대 인종별 피부를 연구하는 직업, 로봇시대에 로봇의 보안을 운용하는 직업 등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항공기 초고속 엔진 연구원 ▶노래하는 도로 개발자 ▶특수 조명 엔지니어 ▶원유 딜러▶국제 유전자 변형 식품 소송 전문 변호사 ▶환경 정책 공무원 ▶특허 거래기술사 ▶나노 공학 연구원 ▶과학 윤리 학자 등도 10년 후에는 뜰 직업으로 꼽혔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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