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록밴드 옐로우 몬스터즈, 기타리스트 슬래쉬 내한공연 오프닝 참여
라이프| 2013-04-22 22:19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펑크록밴드 옐로우 몬스터즈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슬래쉬의 내한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참여한다.

옐로우 몬스터즈는 지난 2010년 데뷔 후 3년 간 500회 이상의 라이브를 소화하며 각종 음악 페스티벌의 단골 섭외 밴드로 자리 잡았다. 슬래쉬는 직접 옐로우 몬스터즈의 음악을 듣고 오프닝 밴드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옐로우 몬스터즈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용원은 자신의 또 다른 밴드인 검엑스(GUMX)로 2009년에 열린 건즈 앤 로지스(Guns and Roses)의 내한공연의 오프닝을 맡은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건즈 앤 로지스는 슬래쉬가 활동했던 밴드다. 용원은 “건즈 앤 로지스는 내가 음악을 시작하게 만든 밴드”라며 “슬래쉬의 오프닝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슬래쉬의 내한 공연은 다음달 9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23일 정오 인터파크에서 시작되며, 티켓가는 전석 6만 원이다. 문의는 (02) 3141-3488.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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