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CEO가 직접 주간 업무보고와 월간 보고 등을 통해 민원현황을 보고받을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CEO와 관련 부서 임직원은 매월 고객만족 미팅에 참석해 VOC안건을 직접 듣는다.
고객 욕구 충족을 위한 상품 개발도 적극적이다. 키움증권은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수수료 프리(Free) 펀드, 온라인 자문형 랩, 키움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시판 중이다. 특히 수수료 프리(Free) 펀드 등 저렴한 수수료를 키움증권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일반적으로 펀드 투자를 할 경우 1% 수준의 선취판매 수수료를 판매사에 지급해야 하지만, 키움증권을 통해 온라인으로 펀드 투자를 하게 되면 수수료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활동으로 무료 투자자 교육 사이트인 ‘하우투스톡(How to Stock)’, 온라인 무료 증권방송인 ‘채널K’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고객 교육의 일환으로 주식투자 설명회를 16차례를 열었으며, 해외주식과 파생상품 투자설명회도 지난 2년 동안 20여 차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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