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단장 마친 분수 412곳 이달부터 풀가동
뉴스종합| 2013-05-01 10:56
서울시내 거리와 공원 등 곳곳에 설치된 분수가 긴 휴식을 마치고 이번달부터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는 오는 9월까지 시내 공원과 거리에 설치된 분수 412개를 가동한다고1일 밝혔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변에 경관용으로 설치된 분수는 출ㆍ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에만 가동하고 바닥분수와 같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분수는 오후에 가동할 계획이다.

날씨가 좋은 주말의 경우 기존 시간 이외에도 관리부서의 판단 아래 1~2시간 정도 추가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분수대의 수질관리를 강화한다.

규정상 매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하게 돼 있으나 7~8월에는 매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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