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지금 구청은)종로구,‘제20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 개막식’개최
뉴스종합| 2013-05-01 09:38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종로 보신각에서 ‘제20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즐겨요 자원봉사! 함께가요 행복코리아’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종로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박동은 조직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자원봉사 실천다짐 퍼포먼스(부제 : 작은 바람들이 모여 만든 큰 행복 그림)과 대축제 시작을 알리고 성공을 기원하는 보신각 종 타종과 소원 빌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 실천다짐 퍼포먼스는 엠블렘이 그려진 메시지 보드판에 개막식 참가자들이 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서명을 하여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준비되었다.

5월 한 달간 열리는 자원봉사 대축제는 국민 누구나 자원봉사계획을 세워서 봉사활동을 한 뒤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을 하는 자원봉사 경진대회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전국자원봉사 대축제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중앙일보, JTBC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자원봉사 최대 행사로 전 국민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그 뜻을 실천하는 자리이다. 지난해 종로구는 이 대회에서‘올해의 자원봉사 거버넌스상’을 수상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서울의 중심지 종로에서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출범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런 행사가 전 국민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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