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현대제철 직원들이 헌혈 1회당 도서 1권씩 모은 도서 200권을 인하대병원 환아들에게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됐으며, 인하대병원은 기증받은 도서 200권을 소아병동 및 외래에 비치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금수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심장내과 교수)은“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야 할 어린이날에 병원에서 병마와 싸워야하는 환아들을 위로하고자 현대제철과 함께 도서 선물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며 “인하대병원은 향후 현대제철 등 지역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환아와 보호자를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순근 현대제철 전무(인천공장장)은 “현대제철 직원들이 헌혈을 실시해 정성스럽게 모은 도서를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인하대병원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