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창작동화제는 국민은행이 동화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총 1900여편이 접수됐다. 수상자 18명에게는 총 3000만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에서 제공하는 등단의 특전도 주어졌다.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는 국민은행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2년째 발행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 등 1만2000여곳에 무상 배부된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동화집도 발행하고 구연동화 CD도 배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이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발행해 온 동화집이 어린이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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