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동작구, 민원실‘와이파이’개통
뉴스종합| 2013-05-03 09:37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구 산하 민원실 25곳에 대한 무료 무선인터넷(Wi-Fi)을 오는 6일 본격 개통한다.

구는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구 본청 민원실(민원여권과, 지적과, 세무민원실, 교통민원실), 동주민센터 민원실(16곳), 보건소 민원실(4곳)에 무선인터넷(Wi-Fi)존 구축공사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구는 개통에 앞서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갖는다.이번 무선인터넷 개통으로 민원인들은 민원실내 무선인터넷 구역에서 무선공유기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같은 휴대용 단말기로 별도의 요금부과 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무료 무선인터넷 접속방법은 전 통신사와 상관없이 기기 환경설정에서 ‘Wi-Fi‘ 항목을 활성화 한 후 활성화 된 ’Wi-Fi‘ 목록 중 ’ROYA‘를 클릭 후 연결하면 된다.

구는 무선인터넷서비스(Wi-Fi)존 구축과 함께 무료 무선인터넷서비스 공간임을 쉽게 알 수 있게 엠블럼을 제작해 부착하는 등 민원인들이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는 무선인터넷 설치가 완료된 다음에도 민원실에 구축된 무선공유기 및 인터넷 회선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용자들이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민원실내 무선인터넷 구축으로 민원인들의 정보이용 편익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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