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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 한지혜, 어설픈 유나는 이제 그만..완벽 '페어 레이디' 변신
엔터테인먼트| 2013-05-03 12:19
배우 한지혜가 완벽한 '페어 레이디'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지혜는 오는 5월 5일 오후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에서 완벽한 유나의 모습으로 변신해 현수(연정훈 분)와 함께 파티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몽희는 현수에게 회사 업무와 관련된 파티에 참석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기겁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완벽하게 유나로 분했다. 그는 이 파티를 기점으로 어설픈 유나의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매력을 더해 현수와 순상(한진희 분)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도도하고 까칠한 유나의 모습이 아니라 친근하고 다정한 자신만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게 될 예정이다. 어설픈 유나의 모습에 조바심을 내던 현수와 순상 역시 유나가 갖지 못했던 모습을 보며 만족감을 표해 앞으로 이들 관계에 새로운 기점이 마련될 전망이다.


앞선 촬영에서 한지혜와 연정훈은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난 서로의 모습을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 그동안 참석했던 시상식의 경험을 되살리듯 레드카펫을 밟으며 파티장으로 들어서 참석한 사람들과 여유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주고받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특히 이날 진행된 '국제 보석디자인 초청간담회' 파티 장면을 위해 소품으로 셋팅된 보석들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호가하는 진품이라는 전언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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