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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이문세 "우승자,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 공약
엔터테인먼트| 2013-05-05 08:32
뮤지션 이문세가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자를 자신의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지난 5월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전설 이문세 특집의 두 번째 편으로 꾸며졌으며 정성화, JK김동욱, 이정, 바다, 포맨, 박재범, 허각, 김태우, 문명진, 스피카, 나래 등이 출연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을 펼치는 이문세는 이날 신동엽에게 "우승자에게 뭐 주어지는 혜택이 있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이문세 씨가 바라는 혜택이라도 있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문세는 "저는 제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진짜 머리좋다. 돈 안주고 그냥 이렇게 (섭외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우승자 JK김동욱은 저음 내레이션과 강렬한 밴드 연주, 펑크한 느낌으로 편곡한 '그대 나를 보면'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문세 전설의 파격적인 무대 감동", "진정한 전설이 돌아왔어요", "명곡들의 향연이였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선후배의 따뜻한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콘서트 공약 꼭 지켜주세요", "콘서트 보러 갈게요. 완전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을 펼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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