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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VS '직장의 신', 초박빙 대결 '2강 1약 체제 굳히나'
엔터테인먼트| 2013-05-08 07:44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와 KBS2 '직장의 신'이 한 치의 승부도 가늠할 수 없는 팽팽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5월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구가의 서'는 전국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한 15.4%보다 1.0% 포인트 하락했다.

'직장의 신'은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6%보다 0.4%포인트 상승한 1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한 9.3%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처럼 월화극 판도는 '구가의 서'와 '직장의 신'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반면 김태희와 유아인 주연의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시청률 한자리 수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작장의 신'과 '구가의 서'는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된 구성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김혜수, 오지호 등 관록 있는 배우들과 이승기, 수지를 중심으로 이뤄진 연기 대결 구도가 흥미롭다는 평가다.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두고 '구가의 서'와 '직장의 신'이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반전을 꾀해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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