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3주년 기념 비빔밥 3000원 판매 이벤트
뉴스종합| 2013-05-08 09:45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가 브랜드 출시 3주년을 맞아 비빔밥을 3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비고’ 3주년을 맞는 오는 10일 ‘비비고’의 대표 메뉴인 비빔밥은 60% 할인해, 한 그릇에 3000원으로 판매한다.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로 출발한 ‘비비고’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는 별미였던 비빔밥을 주 메뉴로 삼아, 3년 동안 해외 고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는 매장이 11개이지만, 오히려 해외에 매장이 더 많다는 점도 ‘비비고’가 한식 세계화라는 애초의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비비고’는 현재 미국과 중국, 영국, 싱가폴, 일본 등 5개국에 총 14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매장에서 판매된 비빔밥만 해도 50만개 가량이며, 올 연말에는 100만개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비고’는 국제 가수로 위상이 높아진 싸이와 함께 ‘싸이고비비고 글로벌 캠페인’이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비비고’는 지난 3년간 한식 레스토랑뿐 아니라 CJ제일제당의 냉동만두, 양념장, 김 등 6대 해외 전략 상품을 아우르는 통합 글로벌 한식 전문 브랜드로 성장했다”라며 “향후 2016년까지 18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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