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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어린이에게 희망의 그림을!
뉴스종합| 2013-05-08 11:20

케냐 어린이 위한 재능기부 프로젝트 ‘Brush with Hope


사회전반적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되면서 기부의 또 다른 형태인 재능기부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대학생들이 학습멘토 역할을 한다거나 오지로 의료봉사, 침술봉사단 활동을 펼치는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이보다 나아가 자신의 재능을 저개발국가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위해 기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와 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원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One Asia Investment Partners)는 글로벌 재능기부 프로젝트 ‘Brush with Hope’의 크라우드 펀딩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기반 자산운용사로 본사업인 자산운용업 외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캠페인이나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의 후원 사업을 여러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원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는 싱가포르 기반 헤지펀드인 LHC(Leonie Hill Capital)와 함께 1,000만원 매칭 펀드로 일대일 자금후원에 나선다. j2c가 후원 앱 개발을 기술 후원, 창업 웹진 뉴스타트업(New-Startup)은 미디어 파트너로 홍보와 PR을 지원한다.

 


Brush with Hope는 부모의 죽음, 이로 인한 생계 문제로 학업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그려주기 위한 후원사업이다. 뉴욕의 사회적 기업 Mtree에서 기획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희망과 기회가 절실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예술 교육을 시켜 소중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목표다. 올해도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케냐의 어린이 150명이 꿈을 그리는 방법을 배우게 되며, 그림들은 뉴욕 제 3회 Brush with Hope 전시회에 전시된다.

 

원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부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아프리카 아이들이 붓에서 만들어진 희망과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rush with Hope’의 후원금 모금상황은 유캔펀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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