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울시, 11일 ‘수해대책 열린회의’개최
뉴스종합| 2013-05-10 10:29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수해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 수해대책 열린회의’를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 수해대책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와 환경운동연합, 도시홍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침수·산사태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시민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방식을 접목한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하고,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문승국 시 행정2부시장은 “수해대책 열린회의를 통해 시 수해방지 대책 기본방향을 설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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