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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감독 "용준형, 준비돼 있는 연기자" 칭찬
엔터테인먼트| 2013-05-13 14:49
김원석 감독이 비스트의 용준형을 “준비된 연기자”라고 극찬했다.

김원석 감독은 5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시티에서는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주연배우 용준형에 대해 “(용)준형은 연기를 꼭 한 번 시켜보고 싶었던 친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원석 감독은 “용준형은 깜짝 놀랄 정도로 준비가 돼 있는 연기자다”라며 “나는 아이돌 출신이 연기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 이미 다른 분야에서 노력해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연기 쪽으로 금방 발전할 수 있고 자신의 몫을 해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하연수에 대해 “극 중 큰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많이 혼나기도 하고 울기도 했다. 그래도 ‘죽어도 안하겠다’는 말은 안하더라. 강단이 있는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보통의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면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성균관 스캔들’, ‘신데렐라 언니’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용준형은 극 중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그룹 '맨인블랙'의 보컬로, 가슴 속 상처를 겉으로는 잘 내색하지 않는 인물인 '윤설찬' 역을 맡게 된다.

한편 ‘몬스타’는 오는 5월 1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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