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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촬영 전, 기타 트레이닝 10시간 씩 했다"
엔터테인먼트| 2013-05-13 15:19
배우 하연수가 첫 주연작에서 연기와 노래를 모두 소화하기 위해 기타와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연수는 5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시티에서는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주연작에 대한 고충을 묻는 질문에 “뮤직드라마이기 때문에 촬영 들어가기 전, 하루에 10시간 씩 기타치고 나머지 시간에는 보컬 트레이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연수는 “첫 주연 작품에서 연기와 노래를 모두 소화하는 것은 어렵지만 지금도 틈나는 대로 보컬과 기타를 병행 중이다”라며 “한 곡 한 곡 할 때마다 실력이 느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이돌 그룹 용준형과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부담되지만 오빠가 잘 해주시는 만큼 저도 부담은 생각 안하고 세이와 설찬으로서의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하연수는 극중 민세이 역을 맡았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전학 온 고등학생으로, 학교생활과 공부에는 관심없지만 노래 부를 때만 행복을 느끼는 인물이며 윤설찬(용준형 분)의 짝이 되며 주변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보통의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면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성균관 스캔들’, ‘신데렐라 언니’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몬스타’는 오는 5월 1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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