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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레이먼 킴 결혼, “월요일 결혼? 나 때문”
엔터테인먼트| 2013-05-13 16:53
[헤럴드생생뉴스]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배우 김지우가 결혼 기자회견에서 월요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지우는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월요일에 결혼식을 하는 이유에 대해 “전적으로 나 때문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방송도 했지만 공연을 많이 했는데 뮤지컬 배우들이 대게 월요일이 쉬는 날이다”라며 “지인들이 참석하기 편한 시간이라 나한테 전적으로 맞춰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지우는 지인들 스케줄에 맞춰 결혼 날짜를 잡은 것을 이해해준 예비신랑 레이먼 킴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또 “오빠 친구들 중에는 회사 다니는 분들이 있어서 그 분들한테는 죄송하다. 결혼식 하고 나면 내조 한 번 제대로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지난 해 케이블 채널 올리브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심사위원과 출연자로 만나 사랑의 감정을 싹틔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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