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구로구, 고등학생 800여명 안앙쳔 제방 맨발걷기 후 위해식물 제거 봉사
뉴스종합| 2013-05-14 09:36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5일 오전 9시부터 제방 맨발걷기와 위해식물 제거봉사 등 자연사랑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신도림고 학생 303명, 경인고 학생 517명, 참석 학교 선생님 등 820여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고척교 부근 A축구장에서 신정교 부근 C축구장까지 약 2㎞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느껴보게 된다.

구는 맨발걷기 행사 후 안양천변 위해식물 제고 활동도 전개한다. 걷기 행사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고척교부터 신정교까지 환삼덩굴 등 위해식품을 제거할 계획이다.참여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는 동시에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맨발걷기 행사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니 관내 중ㆍ고등학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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