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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어드벤처' 김성주 "명분이 있는 승부, 처절하게 다가올 것"
엔터테인먼트| 2013-05-15 13:52
MC 김성주가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만의 장점으로 명분이 있는 승부를 손꼽았다.

김성주는 5월 15일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파이널 어드벤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파이널 어드벤처’가 소개되면서 ‘정글의 법칙’과 ‘런닝맨’을 합쳐 놓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그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스포츠 예능이 성공하려면 왜 이겨야 하는지 명분이 정확하게 있어야 하며 그것에 시청자들의 눈에 보여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금보다는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에서 왜 1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처절하게 싸우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준비기간 1년, 준비 인원 200명, 촬영기간 총 80일간의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간이 가진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시험하는 미션들을 통해 스스로를 뛰어넘어 팀원과 함께 고난을 극복하면서 더 강한 ‘우리’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가계각층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국내 최초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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