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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어드벤처' 조성모 "심권호, 김종국 이기게 해준다며.."
엔터테인먼트| 2013-05-15 14:04
가수 조성모가 13년 전 ‘출발 드림팀’에서 만난 레슬링 코치 심권호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조성모는 5월 15일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파이널 어드벤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드림팀’에 출연할 당시는 어렸을 때다. 그때는 다행히 잘 하는 종목하고 만났었는데, 그 시간 이후 13년이 지나기도 했고 몸도 다쳐서 내심 걱정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시 심권호 형이랑 만났는데, 3개월만 자기한테 배우면 김종국을 싸움으로 이기게 해준다고 말했던 것이 기억난다. 당시에는 심권호 형에게 졌었는데, 이번에는 한 번 이겨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준비기간 1년, 준비 인원 200명, 촬영기간 총 80일간의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간이 가진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시험하는 미션들을 통해 스스로를 뛰어넘어 팀원과 함께 고난을 극복하면서 더 강한 ‘우리’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가계각층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국내 최초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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