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송파구, ‘송파 최고 기록보유자’ 뽑아요
뉴스종합| 2013-05-20 09:56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별난 이색기록을 지닌 ‘송파 기네스’를 선발한다.
구는 다양하고 진귀한 기록들을 지닌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송파를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송파기네스를 통해 구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다양한 분야의 별난 기록 보유자를 발굴,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초(最初) 최고(最古, 最高), 최대(最大) 등의 수식어가 어울리는 각 분야의 기록물(보유자)나 랜드마크와 같은 자랑거리라면 무엇이든지 신청 가능하다.
추천(신청) 접수를 마친 후 사실여부를 확인, 송파기네스 선정위원회가 철저하게 심사해 인증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네스 대상자는 오는 구민의 날(9월 17일)에 인증메달을 수여받고, 이후 송파기네스북에 등재된다.
박춘희 구청장은 “송파에서 발생한 놀라운 기네스 기록들을 통해 구민들이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지역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송파를 자랑할 수 있는 기념비적이고 상징적인 자랑거리가 있거나 끼와 재주가 넘치는 송파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7월 31일까지 방문 및 우편, 이메일(hanbyeol@songpa.go.kr), 팩스(02-424-8222)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나 구청 자치안전과(02-2147-2220)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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