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울시,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수상작 90개 선정
뉴스종합| 2013-05-21 09:48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제18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 4개 부문 수상작 90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과 UCC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포스터 부문 중등부에는 경기도 하남중학교 민예원 학생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 우리경제 꽃바람 불어온다’가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 고등부 대상에는 서울 동덕여고 신승희 학생의 작품 ‘켜지면 밝지만 꺼지면 맑아집니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UCC 부문 대상에는 한성대학교 김호현·조인경 학생의 ‘HELP PROJECT가,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대상에는 상명대 서유림 학생의 작품 ’신재생에너지의 도시‘가 선정됐다.

사진 일반 부문에는 ’친환경 전기열차‘를 담아낸 신은주씨가, 학생부에서는 전북 고창중 최현서 학생의 ’자원재활용하는 아이들‘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이달 말까지 와우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타인의 저작물 도는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작품의 수상은 취소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환경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서울시 신청사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에 전시된다.

이인근 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에너지 절약ㆍ생산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이 얼마나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 작품들은 시 환경 및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는 대표 컨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