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21일 은평홀에서 활기차고 신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칭찬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조직구성원의 긍정마인드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해 온 ‘직원 좋은 점 칭찬운동’을 전개하고 그 간 부서별로 추진한 칭찬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부서만의 화합ㆍ단결 비법, 부서별 직원들의 좋은 점, 업무성과 등 칭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직원 좋은 점 칭찬운동’은 지난해에 직원 개인별ㆍ팀별로 칭찬대상을 지정해 추진하였던 것을 부서단위로 확대했다.

각 부서에서 선정된 활동리더가 소속 부서 내 직원 간 칭찬릴레이를 통해 직원들의 좋은 점을 찾아내고, 부서장 주관 하에 ‘칭찬의 날’을 개최하여 칭찬대상자를 격려하는 등 부서별로 자유롭고 다채롭게 추진됐다. 칭찬운동 과정 중 발견한 화합ㆍ단결비법, 업무성과 등의 칭찬자료들은 칭찬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직원들 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칭찬나눔 페스티벌 행사에는 각 부서 활동리더 및 칭찬대상부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칭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구청장이 칭찬대상부서에 칭찬 엠블럼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직원 좋은 점 칭찬운동은 직원 간 화합과 긍정분위기 조성은 물론 내부갈등 및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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