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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효과 높은 인터넷 온라인 뉴스, ‘근거 정보 확인돼야...’
뉴스종합| 2013-05-22 10:37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려는 C기업은 사업설명회 일자 및 참가자 혜택 등의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온라인 인터넷 기사를 배포했다.


일반적인 홍보 방식보다 인터넷 기사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면서 양질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소비자들 중에는 맛집이나 병원, 여행지 등을 찾아볼 때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관련 기사를 검색하는 이들이 많다. 또 소비자들이 정보를 가장 많이 확인하는 부분이 바로 인터넷 뉴스란 이기도 하다.


온라인 언론홍보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마케팅큐브(www.mktcube.com) 관계자는 “인터넷 기사는 기업이나 병원 등의 기업들이 상품들이나 증상에 맞는 시술법들, 각종 설명회나 맛집 정보 등의 진정성 있는 정보를 알리고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려고 할 때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전달 효과가 높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잘만 이용하면 비싼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좋은 정보를 소비자에게 성실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 그런데 이런 기사들 가운데 일부에서 지나친 광고 홍보성 기사들이 노출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기사와 광고의 경계가 흐려지면 소비자들이 절대적으로 믿었던 신뢰성에 상처를 받게 될 수 있다며, 올바른 저널리즘을 구현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케팅큐브 관계자는 “일부에서 지나친 광고성 문구로 치장된 기사들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문제를 가중시키는 경향이 있다”며, “언론홍보 업체들은 진짜 기사와 가짜 기사는 마케팅 활용도에서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근거가 명확한 정보들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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