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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만에 반등 1970 초반
뉴스종합| 2013-05-24 14:02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출발했으나, 일본증시 폭락과 중국 경기지표 부진 등 글로벌 악재로 상승폭을 줄이며 1970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2포인트(0.21%) 오른 1973.4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246억원 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115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혼조세다. 운송장비(1.44%), 보험(0.93%), 건설(0.60%), 의약품(0.46%) 등은 오르지만 전기가스(-1.00%), 화학(-0.78%), 의료정밀(-0.79%), 비금속광물(-0.6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전차군단이 강세다. LG화학,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은 하락세다. 비자금 조성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CJ그룹 관련주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86포인트(0.33%) 오른 571.20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키움스팩1호, 정원엔시스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진드기 바이러스 관련주로 대한뉴팜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CJ E&M과 CJ오쇼핑 등은 하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세다. 오전 10시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가치는 전일 대비 1.3원 하락한 1127.4원을 기록하고 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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