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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니 술 취했을때 “거기서 윤동주 시인이 왜 나와 ㅠㅠ”
헤럴드생생뉴스| 2013-05-24 15:39
[헤럴드 생생뉴스]‘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빠가 운동하고 먹는 가루약에 ‘운동 후’라고 써놓았다”며 “술 취한 언니가 ‘운동 후’를 ‘윤동주’로 읽고 ‘윤동주 시인 유골이 왜 여기 있느냐’며 울며 마당에 뿌렸다”고 전했다.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아무도 말릴 수 없다”,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아빠도 울었겠다”, “술이 원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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