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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27일부터 매매거래 정상화
뉴스종합| 2013-05-27 10:33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구 코리아본뱅크, 대표 심영복)는 신주권 변경 상장일인 27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상화된다고 27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지난 3월 29일 제2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과 함께 적정 유통 주식수 유지를 위한 주식병합을 실시했다.

이번 주식병합으로 인해 셀루메드의 주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됐으며, 총 주식수는 1억2320만7912주에서 2464만1582주로 줄었다.

유통 주식수가 안정화되면서 효율적인 기업경영이 가능하게 됐고, 주식수가 줄어드는 만큼 주당 순이익도 높아져 기업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셀루메드측의 설명이다.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는 “지난 3년간 내실을 다지는 보수 경영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고, 우회상장에 대한 우려를 모두 해소했다”며 “이번 주식병합을 계기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루메드는 이달 말 식약처로부터 골형성단백질인 ‘라퓨젠 BMP2’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 획득을 앞두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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