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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도심 속 공포체험으로 날리자!
뉴스종합| 2013-05-29 11:20

아시아 최초의 3D호러존과 호러 어트랙션을 구비한 도심형
극강 공포 체험관 ‘다크둠’ 개관




현재 할리우드 영화에서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캐릭터는 사람이 아니다. 트와일라잇, 브레이킹 던, 웜 바디스 등 뱀파이어와 좀비 캐릭터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미국 전역에는 호러 전문 테마파크 30여 곳이 성업 중이다. 국내에서도 할로윈 데이에 참여하는 인원이 매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스트레스를 한방에 해소시키는 매력을 가진 공포문화 체험이 인기를 끌면서 서울의 도심 한 복판에서도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오는 7월 2일 인사동 아라아트 갤러리에서 오픈 하는 ‘다크둠’(Dark Doom)은 총28종의 공포 콘텐츠를 총망라하여 극한의 공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환상과 공포 이야기(Tales of Fantasy and Horror)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다크둠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3D 환타지와 호러를 접목시킨 ‘3D호러존’과 헐리웃 스타일의 리얼 호러물들로 구성된 ‘리얼 호러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미로 방식으로 제작하여 로봇과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체험형 ‘호러 어트렉션’은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이 밖에 다크둠은 여름 시즌을 맞아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야간 개장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체험전시관의 옥상에서는 호러 콘셉트의 파티를 펼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을 담당한 이는 MBC 미술센터 출신의 강순철 이사. 테마파크, 귀신의 집, 모형물 등 공포 콘텐츠 제작에 최고의 실력자로 정평이 나있다. 여기에 미국 최고의 호러 콘텐츠 회사인 ‘다트니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완성도를 더했다.


다크둠 전시를 맡은 전시관람업체 ㈜다크둠코리아의 김우석 대표는 “청소년 시절 극한의 공포를 체험한 아이들은 성장 후 위기에 닥쳤을 때 극복해나가는 능력이 공포를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담력을 키워 줄 체험학습장으로, 커플들에게는 최고의 여름 데이트 코스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인사동의 새로운 볼거리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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