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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사고예방 · 고용창출’ 두토끼 잡는다
뉴스종합| 2013-06-03 11:25
‘사고예방과 고용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활약이 주목된다. 공사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고 있는 것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LPG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총 17만6412가구의 시설을 개선했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 우수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 결과 LPG 사고는 2011년 95건에서 지난해 85건으로 줄어들었다. 또 가스산업 분야 신규 고용 창출(시설개선인력 2818명)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정부의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노령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으로 시설개선 대상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31일 ‘제2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고 가스안전관리 유공자 포상 및 선진 가스안전관리 실천을 다짐했다. 화성 장원규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예스코 노중석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개인 97명과 4개사가 영예를 안았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도 예방 중심의 선제적 가스안전관리 종합대책인 ‘국민행복 가스안전 마스터플랜’ 추진으로, 인명 피해를 글로벌 최저 수준으로 감축시켜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한진현(오른쪽 두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전대천(왼쪽 두번째)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제2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에서 가스안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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