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동구, 매주 토요일 암사종합시장에 열린에술극장 연다
뉴스종합| 2013-06-04 09:59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관내 전통시장에 무대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상인과 고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금번 공연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는 암사종합시장에서 열린다. 암사종합시장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2013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공연은 11월까지 암사종합시장 반달길내 도로상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3시까지 1시간씩 지역예술단체, 아마추어 동아리 등이 참가하여 음악, 무용, 전통, 연극 등 예술 전반에 걸쳐 열린다. 8일 서초앙상블, 15일 휴먼보이스, 22일 Pan&syrinx Duo Ensemble, 29일 7080랜드뮤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열린예술극장을 개최함으로 전통시장이 쇼핑공간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공연예술을 통한 문화, 예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여 시장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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