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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유저 10명 중 7명 ‘모바일 지갑 앱 이용’
뉴스종합| 2013-06-04 11:20

모바일 지갑 앱 사용률 1위는 ‘스마트월렛’(82.5%)



스마트폰 사용자 3,000만 시대, 이제 스마트폰으로 안되는 것이 없는 세상이 됐다. 시시각각 뉴스를 보는 것에서부터 금융 서비스 이용까지, 일상생활을 모두 관장하는 스마트폰은 분명 많은 이들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는 우리의 결제방법에도 변화를 일으켰다. 결제 서비스, 적립쿠폰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


이런 상황에서 시장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내놓은 설문결과가 흥미를 끈다. 두잇서베이는 5월 30일 하루 동안 자사의 기존 회원 중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지갑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1,521명의 전체 응답자 중 1,022명(67.6%)은 현재 ‘모바일 지갑’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10명 중 7명꼴로 매우 높은 비율이다.

 

설문 참여자 대부분은 모바일 지갑이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한 데 모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쌓인 포인트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바일 지갑의 장점을 통해 보다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어떤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가’라는 물음에는 모바일 지갑 사용자 1,022명 중 82.5%인 843명이 ‘스마트월렛’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15.7%에 해당하는 160명이 ‘모카’를, 이 외 애플의 ‘패스북’과 ‘구글 월렛’을 이용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많은 이들이 스마트월렛을 선호하는 이유는 결제카드, 쿠폰 등을 넣을 수 있으며, 모바일 지갑 중 유일하게 1,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드와 쿠폰 이용 후 얻을 수 있는 포인트 통합 조회 기능은 스마트 월렛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모바일 지갑 이용 현황’ 설문은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 3.09%p이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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