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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KBS '그린메스' 합류...1년 만 브라운관 복귀
엔터테인먼트| 2013-06-07 15:51
배우 곽도원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린메스'(가제)에 합류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6월 7일 곽도원이 '그린메스'(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SBS '유령' 이후 근 1년 만의 복귀다.

극 중 곽도원은 '성원대학병원' 부원장 강현태 역을 맡았다. 강현태는 의사 출신이 아닌 ‘전문 금융인’ 출신의 부원장으로 젠틀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전형적인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다. 곽도원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병원 재정을 정상화 시키는 임무를 맡아, 자신의 소임을 다 하는 프로페셔널한 엘리트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그린메스'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 성향을 가진 인물이자, 초등학생 정도의 인격을 지닌 발달장애 청년이 소아외과 의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며 주원, 주상욱, 문채원 등이 캐스팅 됐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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