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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백신 ‘V3’ 25살 됐다
뉴스종합| 2013-06-10 15:11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안랩은 보안 소프트웨어인 V3가 1988년 6월 최초 개발된 지 25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안랩은 V3 탄생 25주년을 맞아 ‘보안 바로 알기’ 캠페인에 착수했다. 올바른 보안 지식을 전달하고자 ‘생활 속의 보안 상식’을 주제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상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가장 대중적 형태인 UCC로 생활 속 보안 의식을 확산하고자 6, 7월 기간 동안 ‘제 1회 안랩 UCC 콘테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V3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국내 유일의 보안 소프트웨어로 국내 백신 중 유일하게 AV-TEST, AV-Comparatives, ICSA 인증, VB 100% 어워드, 체크마크 인증 등 대표적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V3의 원천 기술은 PC, 서버뿐 아니라 모바일 보안 솔루션,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일반 PC용 제품(개인용 무료백신 V3 Lite, 개인용 유료 제품 V3 365 클리닉, 기업용 제품 V3 Internet Security 8.0)을 비롯해 스마트폰 백신(V3 Mobile, 안랩 모바일 센터), 온라인 금융보안 서비스(안랩 온라인 시큐리티), 네트워크 보안 장비(트러스가드, 트러스와처), 망분리 솔루션(트러스존), 산업시설용 솔루션(트러스라인) 등 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장비에 탑재되고 있다.

안랩은 1988년 첫 백신 프로그램이 개발된 이후부터 V3+, V3+ Neo, V3 Lite에 이르기까지 25년 간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V3 Lite는 국내 24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무료 백신으로 평가된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V3는 PC, 네트워크는 물론 최신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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