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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주군의 태양’ 합류...소지섭-공효진과 호흡
엔터테인먼트| 2013-06-11 09:20
배우 김유리가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캐스팅 됐다.

6월 11일 소속사 팬 스타즈컴퍼니에 따르면 김유리는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의 태이령 역으로 출연한다.

김유리가 맡은 태이령 역은 최고의 톱스타이자 주중원(소지섭 분)이 소유한 쇼핑몰 킹덤의 메인 모델로, 고교 동창 태공실(공효진 분)에 의해 결혼식이 무산된 후 그녀와 얽히게 되는 캐릭터다.

전작 ‘청담동 앨리스’에서 화려한 재벌 2세로 눈도장을 찍은 그가 ‘주군의 태양’에서는 세련된 스타일과 함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유리는 “진혁 감독님과 홍자매 작가님들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좋은 연기를 통해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사고 후 귀신을 보게 되면서 세상을 외면하고 자신을 포기했던 한 여자와 오만 방자하고 자기중심적이던 한 남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로맨틱 코믹 호러 장르의 드라마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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