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포항시의회가 지난 10일부터 2일간 울릉도에서 ‘2013년 상반기 의원연수’를 가졌다.

11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가 ‘2013년 행정사무감사’와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 결산심사’에 대비해 의원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연세대학교 이청수 교수의 ‘지방의회 존재 의의와 행정사무감사’, 한국산업경영컨설팅 민재기 강사 ‘품격 높은 삶을 만드는 QSS활동’ 특강을 가졌다.

11일은 독도를 찾아 일본의 교과서 및 독도 영유권 주장 왜곡에 대한 올바른 대처와 독도수호 의지 고취했다.

이칠구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멀리 울릉도에서 실시된 만큼 나라사랑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독도를 방문하게 되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올바른 대처를 논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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