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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강소라 "먹으면 바로 얼굴 부어..굶으며 촬영"
엔터테인먼트| 2013-06-13 15:54
배우 강소라가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굶으며 촬영 중이다.

강소라는 6월 13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기자간담회에서 "촬영하면서 잠을 못 잤다. 밤에 뭘 먹으면 얼굴이 바로 붓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은 얼굴로 TV에 나올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밤과 아침 사이 촬영할 때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면서 "나도희 역할은 예민한 캐릭터라 얼굴이 부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소라는 체력 관리에 대해서는 "임주환씨나 다른 배우들이 평생 먹어보지 않은 각종 즙들을 많이 추천해주셔서 먹고 있다. 복분자 양파 등이다. 촬영하면서 '정말 아프면 안 되는구나'하는 생각을 한다"며 "체력이 연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갑작스레 동생이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가장이 된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휴먼가족드라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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