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수박 재배 일지, ‘입 속에 든 것 뱉는다 실시’
헤럴드생생뉴스| 2013-06-13 16:26
[헤럴드생생뉴스]한 네티즌의 수박 재배 일지가 허망하게 끝났다.

최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수박 재배 일지’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박을 재배하는 일련의 과정을 시간순으로 담겨있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수박을 자신의 손에 올려놓고 크기의 변화를 눈에 보기 쉽게 담아낸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마지막 사진 속 수박은 주인의 손이 아닌 개의 입 속에 들어가 있다.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의 손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개의 목을 붙잡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슬픈 재배 일지라니” “저 개 입도 크다. 수박도 어느 정도 클텐데 저걸 한 입에” “수박 재배 일지 넘 웃기네요” “저 개는 어떻게 됐을까요?” “이거 보니 갑자기 수박 먹고 싶다. 수박 사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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