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PAC(아시아 시멘트생산자 친선모임) 행사에는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국 시멘트업계 CEO 등 관계인사 8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김영찬 시멘트협회장(성신양회 대표ㆍ사진 앞줄 가운데)을 비롯해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동양시멘트 라파즈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7개 사 대표들이 자리를 빛냈다. 해외에서는 위도도 산토스 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장, 프라티프 레오파이룻 태국시멘트협회장 등이 참가했다.
김 회장은 회의에서 “세계경제 침체, 환경규제 강화, 생산원가 상승 등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멘트회사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용한 정보공유가 필요한 때”라며 “수급 및 수출입 정보뿐 아니라 품질향상, 에너지절약, 기후변화대응 등 시멘트산업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자”고 제의했다. .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