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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경제상황 반영”…통계청, 속보지표 개발
뉴스종합| 2013-06-28 11:32
통계청이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속보 지표를 추가로 개발하기로 했다.
박성동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18일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공동 주최한 ‘제3회 국가통계 발전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국장은 광업제조업동향 조사 때 전월 실적뿐 아니라 당월 실적분도 조사하는 ‘제조업 생산 속보지수’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제조업 생산에 대한 단기 예측자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기종합지수를 개선하고 경제통계 예측시스템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가동률과 서비스업 생산지수를 만드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혜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분석팀장은 새 정부 사회보장정책의 방향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사회보장통계의 종합관리방안에 대해 이날 발표했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정책을 뒷받침하는 통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통계작성기관과 통계이용자 간 협업을 통해 통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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