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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주군의 태양' 캐스팅..톡톡 튀는 감초 활약
엔터테인먼트| 2013-06-19 08:18
배우 정가은이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전격 캐스팅됐다.

정가은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안진주 역을 맡아 ‘천 번의 입맞춤’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극 중 안진주는 주중원(소지섭 분)이 소유한 쇼핑몰 킹덤의 관리팀 실장으로 낙하산으로 입사해 변죽좋게 지내는 태공리(공효진 분)를 못마땅해하며 사사건건 시비를 붙이는 캐릭터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가은은 톡톡튀는 감초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가은은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선배님들과 스탭들로 이루어진 현장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작품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주군의 태양'은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유아독존 사장(소지섭 분)과 귀신을 보는 음침한 여비서(공효진 분)가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로하는 호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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